이제 봄바람이 살랑 불어올랑 말랑 하네요/ㅅ/
일주일에 1포스팅 하겠다는 각오(....속으로 했어요 ㅋㅋㅋ)는 저 멀리 간지 오래지만..
올해 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각오했던 일 중 하나를 드디어 마쳤답니다^_^
2월 마지막에 걸쳐서 완성될줄이야..흐흐흐!
짜잔!
집사들에게 유명한 X자 프레임!
딱 봐도 뭔줄 아시는 당신은 지름신 내린 집사님 ㅋㅋㅋ
궁극의 캣타워(!)를 본뜬 프레임이여요 ㅋㅋ
제 디자인으로 만드려고 했으나 안정성이 부족할 듯 하여(...)
비겁하지만 이거슨 사실입니다..ㅋㅋㅋ
묘생의 무료함에 빠진 고냥님에게 캣타워 조공을 바치리라!ㅁ!
집사는 오랜 고뇌와 노동 끝에 이러한 결과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어때요?
초보 치고는 잘 하지 않았나요?ㅋㅋㅋ
일부러 폰카로 찍었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친절한 공방장님(수원 탑동 구름나무 공방, 홧팅>_</) 덕분에
집으로 무사히 배달된 캣타워!
그리고 바로 등반해주시는 멋진 타롱님^_^
이어서 바로 정상 정복!!!
사진 찍으면서 전 너무나 기뻐서 뛰고 있었어요
광분 상태랄까요 ㅋㅋㅋㅋㅋ
하루 전에 바니쉬를 칠한 덕에 냄쉬가 스멀스멀 날텐데도
눈을 똥그랗게 빛내며 어찌나 잘 오르던지..!
전 감격해서 그저 감탄사만 연발하며
사진을 찍었드랬어요 ㅋㅋㅋ
맘에 드시나요, 타롱댕씨??
"그럭저럭 봐줄만하다옹...큼큼"
역시나 도도냥의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ㅋㅋ
절대로 저처럼 폴짝폴짝 좋아해주진 않아요......매정한 녀석 ㅠㅠ
곧 포스팅 하겠지만,
구매 후 개봉하자마자 총애를 받은
'점푸캣'의 '점푸점푸벌레'가 정상에 달려있네요 ㅋㅋㅋ
덕분에 신나서 정상으로 달려가고 계셔요 ㅋㅋㅋㅋㅋ
캣타워가 온 후 바로 3층에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
근데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
눈물이 그렁그렁...
바니쉬 냄쉬에 눈이 매웠나봐요 ㅠ_ㅠ
그럼 내려오면 될텐데 엉덩이 꾹 눌러붙인걸 보니
정말 마음에 꼭 든 모양입니다, 만쉐>_<!!
그 후엔 정상에서 아둔한(?) 집사들을 내려다보는
산신령 고냥이 같은 모습도 자주 보였어요 ㅋㅋㅋ
"나를 따르라옹"
기백이 넘쳐 흐릅니다요, 남작님/ㅅ/
시간이 지나니까 한 층 더 올라서 자리를 잡으시네요 ㅋㅋㅋ
아빠는 요때다 싶어
낚시대를 들고 타롱이를 유혹합니다 ㅋㅋ
요새 아부지랑 소원해졌었는데,
캣타워 덕분에 초고속 절친되었어요ㅋㅋㅋㅋㅋ
"여기 맘에 든다옹, 집사 정수리만 보인다옹"
이날은 정복의 기쁨에 들떠
귀빨갱 코빨갱 초 흥분모드로
저녁 시간을 하얗게 불태웠답니다 ㅋㅋㅋ
그 결과, 이렇게 매일 떡실신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새 뛰어놀았나보아요..
아깽이 때만 보았던 떡실신을 또 보게 되네요 ㅋㅋㅋ
"음냐음냐, 나는 광개토냥이다옹:)"
자면서도 꼬리를 살랑살랑♬
기분 좋은 꿈을 꾸는지 행복한 미소도 짓네요 ^_^
흐뭇하고 뿌듯하고 고맙기까지 합니다...
아우우 내사랑 타롱..흐흐흐♥
앞으로도 타롱이를 위한 집사의 노동은 계속됩니다
쭈우우우~~욱!!



덧글
정말 ㅎㅎ 지콩님 솜씨 엄청 좋으신것 같아요... 우리쿠롱이에겐 비밀입니다...................... 누난 왜 이것도 못만들어 할듯..... ㅠㅠㅠㅠ
때는 2월, 딱 놀기 좋은 한달이었어요/ㅅ/ㅋㅋㅋ
쿠롱이에게는 마이더스 바나나 누나가 있잖아요...전 그냥 노동하는 집사일뿐(...)
전문용어는 모르지만, 두 기둥이 되는 나무의 중간부분까지 파낸 다음에
딱 맞게 붙였다고 해야할까요... 이거 맞추는게 너무 어려워서 공방장님의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ㄷㄷ
근데 하는 방식은 보기만해서 설명이 어렵네요 ㄷㄷㄷ
도움 많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ㅠㅠ
궁극의 캣타워 X프레임을 보고 스케치업으로 작업한 후에 제작하였답니다:)